이번에 새롭게 기본 디자인의 시계를 장만했습니다. 이 제품은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간 신입생, 새 직장에 입사한 직장인, 매일매일 가볍게 사용할 만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 모두에게 적합한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시계들을 사용해봤지만 결국 돌아서 정착하게 되는 시계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격 대비 괜찮은 브랜드인 OST 시계 중에서도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제 소장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개
브랜드 OST는 많은 분들에게 이미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아울렛이나 작은 백화점 1층에 주로 입점해 있어서 자주 접했던 브랜드이지만 백화점 외부에도 매장이 많이 분포해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실버 쥬얼리과 시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로 인지도 면에서 업계에 많이 알려지지 브랜드입니다. 제가 처음 백화점에서 구매했던 시계도 OST 였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접하기 쉬운 브랜드이기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학에 처음 들어가고 이런 저런 디자인의 시계를 모아 왔지만 핸드폰이 있는 세상에 웬 시계가 필요하나 싶어서 수집하던 취미를 잠시 접어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시계를 오랜만에 착용하고 나니깐 스마트폰이랑 상관없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악세사리가 되었습니다.
2. 스펙
제품명 : 여성용 커플메탈시계(원터치)
모델명 : OTC218703TSS
색상 : 실버
치수 : 프레임 2.3cm / 밴드길이 : 22cm / 밴드넓이 : 0.8cm / 다이얼두계 : 0.7cm
[소재]
케이스 : 알로이
밴드 : 알로이
무브먼트 : 쿼츠
방수 : 3ATM(생활방수)
[기능]
- 시/분/침 및 시간 조절 가능 제품
- 생활방수
3. 장점
무난한 실버 색상에 깔끔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가 사용돼서 "진짜 이것보다 무난한 건 없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심플합니다. 원터치 제품이기 때문에 착용하고 벗기가 정말 쉬운 편이라 다급하게 시계를 풀러야 하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물론 생활방수가 되어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굳이 손을 씻거나 물이 광범위하게 닿을만한 작업을 할 때에는 주머니에 고이 모셔두기도 합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시계인 만큼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상황에서도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게가 무겁지 않은 제품으로 얇은 두께와 작은 시계알 덕분에 출근할 때 착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4. 단점
너무나 극명한 단점이 있다면 바로 혼자 시계줄 조절을 못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어떤 디자인의 시계를 사던 웬만해선 길이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에 쉽게 조절이 가능한 제품들 위주로 구매하긴 했습니다. 그게 아니면 주변 사람들이 대신 줄을 줄여다 주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잘 몰랐던 건지 이번에 구매한 디자인과 같은 시계는 무조건 매장이나 시계방에 방문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계를 착용해보고 나서도 1주일 넘게 방치해두다가 힘들게 들고나가서 간신히 줄을 줄여오게 되었습니다. 직접 줄이기가 힘든 형태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이제 막 시계에 관심을 가지고 구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큼 기본적인 디자인과 기능의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시계만으로 차려입은 전체의 모습에 포인트를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그만큼 어디든 잘 어울리는 형태입니다. 오히려 너무 무난한 스타일로 꾸민 날에는 심심하지 않은 느낌을 주어 더 자주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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